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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미·일 해상 훈련을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력 반발

[한 줄 요약] 최근 진행된 대규모 다국적 해상 훈련을 '전쟁 연습'이라 규정하며,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북한의 경고를 살펴봅니다.

2026년 8월 4일 자 기사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미국 주도로 진행된 다국적 해상 훈련을 '전쟁 연습'이라고 강력히 비난하며, 이에 대해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Naval Tension in the Pacific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KCNA)에 게재된 논평은 최근 하와이 인근에서 진행된 '림팩(RIMPAC)' 훈련을 언급하며, 이번 훈련이 한국, 미국, 일본 사이의 군사적 협력을 심화시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해상 군사 훈련인 림팩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북한은 이번 훈련에서 한국과 일본의 작전적 역할이 확대된 점을 지목하며, 이를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절대적인 군사적 패권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해석했습니다. 논평에서는 미 태평양 함대 부사령관의 발언을 인용해 한국과 일본의 역할이 단순한 상징적 수준을 넘어 실제 작전 수행에 직결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북한은 최근의 한미 연합 공중 훈련 및 합동 군수 지원 훈련 등도 한반도 내 유사 사태를 대비한 준비 과정이라고 규정하며, 삼각 동맹이 이미 '레드라인'을 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시각입니다.

북한은 결론적으로 자신들의 대응 방식을 강조하며, '새로운 수준의 위협에는 새로운 수준의 억제력으로 대응하는 것이 북한의 변치 않는 방식'이라고 재차 확인했습니다. 급변하는 동북아시아의 안보 지형 속에서 이러한 강 대 강 대치가 향후 어떤 국면으로 이어질지 깊은 우려가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