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지난 7년간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2026년 7월 23일자 기사 기준,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인 노태문 사장은 애플의 폴더블 기기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삼성의 기술적 우위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런던에서 기자들과 만한 자리에서 '우리가 7년 동안 쌓아온 기술적 전문성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룻밤 사이에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삼성전자는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AI를 탑재한 세 종류의 갤럭시 Z 폴더블 스마트폰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2019년 첫 갤럭시 Z 모델 출시 이후 진행된 주요 라인업 확장입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9월 유사한 형태의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노 사장은 폴더블 기술과 시장 모두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더 많은 기업의 시장 진입은 오히려 폴더블 제품이 주류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하며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폴더블 시장을 개척하고 소비자들에게 경험을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국내 출시 가격을 해외보다 저렴하게 책정했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갤럭시 Z 폴드 8(256GB 모델 기준)은 전작 대비 약 10만 원 인하된 228만 원,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는 258만 원, 갤럭시 Z 플립 8은 168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은 8월 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에서는 다음 주 화요일부터 8월 3일까지 사전 예약이 진행됩니다.